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텔 펜티엄4 시리즈 (문단 편집) == 특징 == 2000년 3월 펜티엄 3 코퍼마인의 1 GHz, 2001년 8월 SSE2 명령어가 포함된 펜티엄4 윌라멧의 2 GHz, 2002년 11월 [[하이퍼스레딩]]이 포함된 펜티엄4 노스우드의 3.06 GHz 모델까지 출시하면서 펜티엄4가 사용되었던 시기에는 CPU 성능 경쟁이 클럭 경쟁으로 이어졌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그야말로 '''CPU [[클럭]]의 전성 시대'''였다.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의 특징인 [[슈퍼스칼라]] 구조로 파이프라인의 처리 속도 증가와 함께 [[분기 예측]]유닛의 데이터 분배로 지연시간을 줄이면서 연속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핵심적인 특징으로 이전의 P6 마이크로아키텍처보다 파이프라인 스테이지를 더 세세하게 분할하여 가시적인 동작 클럭의 향상을 달성하려 하였다. 일반적으로 프로세서의 처리 과정은 읽기 - 해석 - 실행 - 쓰기의 과정을 거치는데, 만일 이를 좀 더 세세하게 나누어 파이프라인 스테이지의 수를 늘리게 된다면 각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더 적은 전력으로 좀 더 빠른 속도로 동작시킬 수 있다. 이렇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 파이프라인의 단계가 많아짐으로써 각 단계별 축적되는 명령어는 증가할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파이프라인에 미리 채워 놓은 명령어의 적중이 실패할 경우 해당 파이프라인을 몽땅 비우고 새로운 명령어로 채워야 해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 거기에 스테이지가 잘게 나누어졌으므로 한 개의 명령어가 처리되기 위해 소요되는 사이클이 증가한다. 게다가 깊은 파이프라인 스테이지를 구현하기 위해서 스테이지와 스테이지를 연결하는데 많은 자원을 소요하였는데, 투입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의 수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디코더와 연산 유닛을 축소하였고, 그로 인하여 동시에 처리 가능한 명령어의 수가 감소하였다(P6 5개 → NetBurst 4개). 그 때문에 펜티엄4에서는 [[분기 예측]] 유닛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L1 캐시 메모리에 명령어 디코드 기능을 추가하며 ALU의 클럭을 코어의 두 배로 만드는 등의 부가적인 조치들로 성능을 끌어올려 증가된 파이프라인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이러한 시도는 초기 펜티엄4인 윌라멧의 경우 부족한 분기 예측 유닛의 성능과 미미한 클럭의 증가로 인하여 빛이 바랬으나, 130nm 공정의 노스우드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 클럭을 대폭 끌어올림으로써 시장의 호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펜티엄4에서 인텔은 FSB에 쿼드펌핑을 도입해, 1클럭당 4비트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FSB 속도와 데이터 전송률이 서로 다르고, 실제 버스 동작속도가 100MHz면 이론 상 전송률은 400MT/s이다. 펜티엄4 CPU의 FSB와 클럭 배수기(Clock Multiplier) 설정으로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 FSB 400MT/s의 2.0 GHz 속도를 가진 펜티엄4의 경우 400×5가 아닌 100×'''20'''로 2 GHz 클럭이 들어간다. 쿼드펌핑은 P6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펜티엄 M과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코어 2 시리즈까지 쓰이다가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코어 i 시리즈부터 노스브릿지 칩셋이 언코어로 통합되면서 사라졌다. AMD도 애슬론 초기형에서는 Double Data Rate 기술을 적용하여 1클럭당 데이터 전송을 2번 할 수 있었으나 하이퍼트랜스포트로 갈아탔다. * 400MT/s = 100MHz * 533MT/s = 133MHz * 800MT/s = 200MHz * 1066MT/s = 266MHz 또한 이 때부터 [[SSE]]2 명령어를 탑재하였다. SSE2를 잘 활용한 프로그램에서는 AMD CPU 보다 성능이 좋았지만, 문제는 당시 SSE2를 잘 활용하는 소프트웨어가 그리 많지 않았다. 물론 이미 나와 있는 프로그램은 SSE2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이 뒤떨어졌다. 덕분에 인코더 소프트웨어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AMD 애슬론 시리즈|애슬론]]과 [[AMD 애슬론 XP 시리즈|애슬론 XP]], [[AMD 애슬론 64 시리즈|애슬론 64 시리즈]]에 비해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부연 설명이 필요한데, 실제로 넷버스트가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은 윌라멧, 프레스캇 펜티엄4의 실패와 에슬론 64 프로세서의 성공에서 기인한 것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